[한다랩, 2025년 CES 참가] 충북도, 美서 지역업체 첨단기술 선보인다…‘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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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美서 지역업체 첨단기술 선보인다…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개관
AI·첨단 모빌리티 등 업계 최대 하이테크 박람회
한국교통대·충북대·RIS·도내 스타트업 9곳 참여
미국 현지 시각 7일 오전 10시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남측관(LVCC South Hall)에서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충북도 제공)/충청리뷰
[충청리뷰 강준식 기자] 전 세계 첨단기술의 결정체를 만날 수 있는 ‘CES 2025’에 충북이 참여한다.
충북도는 미국 현지 시각 7일 오전 10시30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남측관(LVCC South Hall)에서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공동 주관기관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대학교·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과 도내 스타트업 9곳이 참여했다.
충북 공동전시관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내 기업들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뇌신경치료 및 통증 완화 기술, 생활공간 내 탄소 저감과 공기 정화 시스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등 인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의료용 3D 프린터 및 생분해성 의료재료 기술, 차량 원격운전시스템 연구개발 및 자율주행차 안정성 연구 등 다방면의 기술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스타트업들은 공동전시관에서 다채로운 기술 발표와 시연을 이어갔다.
방문객들은 기업 전시 제품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적 우술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충북의 성장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도내 참여기업은 △한다랩 △리메드브레인스팀 △AV지니어스 △포네이처스 △엔지틴 △베스트오스 △스페이스헬스케어 △뷰팜 △마르코폴로캠프 등 충북에 사업장을 둔 5년 이내 창업기업 9곳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공동전시관은 지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 추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ES 2025’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Dive in(몰입)’을 주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베네시안 전시장과 콘텐츠 공간 등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서 열린다.
전 세계 각국의 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업계의 가장 큰 행사기도 하다. 올해 행사는 AI·디지털 헬스·첨단 모빌리티·지속 가능성 등 신기술이 인류를 연결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법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처 : 충청리뷰(https://www.ccreview.co.kr)